REAL REVIEW
가와사키 제품의 생생한 고객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단정한 얼굴에 코털이 밖으로 삐져나오면 인상이 확 달라 보인다. 특히 (여자들보다도) 남자들에게는 코털이 길게 자라는 유전자가 있는 듯. ㅡ.ㅡ; 그래서 코털 관리를 잘 해주는 것도 훈남의 조건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 남자들이 코털을 어떻게 관리하나 얘길 들어봤더니 1. 손가락으로 잡아서 뽑는다 2. 소형 가위로 잘라낸다 이렇게 2가지 방법이 있단다.
그런데 무섭고도 웃긴 건 코털을 억지로 뽑았다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는 거. +_+ 코털을 뽑은 자리에 생긴 염증 때문에 세균성 뇌수막염에 걸렸다고 함. 실화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ㅋㅋ) 그렇다고 가위로 잘라내면 귀찮고도 위험한 것이 사실.
그래서 예전부터 남편에게 전동 코털제거기를 선물해줘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가와사키M3를 체험해 보게 되었다.
김흥국코털제거기 가와사키M3
가와사키M3로 말할 것 같으면 김흥국이 강추했다는 코털제거기로써ㅋㅋ 코털을 통증없이 깔끔하게 관리하는 간편한 전기면도기 코털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박스 안에 본체와 배터리, 캡이 들어있다.
가와사키M3 사용설명서
별 복잡한 내용은 없음.
작동법은 딱 3단계로 무척 간편하다. OPEN - 열어서 건전지 넣기 / OFF - 전원 끄기 / ON - 전원 켜기.
OPEN으로 눈금을 맞추고 열어서 박스 안에 동봉되어 있던 배터리를 끼웠다.
이 부분을 콧구멍 안에 넣게 되는데 돔형구조로 되어 있어 안전하고 바깥날에 항균 처리가 되어 있어 위생적이라는.
평소 보관할 땐 캡을 씌워서 세워두거나 휴대하면 좋음. 콤팩트한 사이즈에 그립감도 괜찮아서 여행다닐 때에도 가지고 다닐 만 하겠다.
자, 부끄럽지만 남편의 코털을 공개할 시간.. 돔을 콧구멍 안에 쏙 집어넣고 돌려깎는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돌리며 코털을 제거해 본다. ㅋㅋ 소음은 딱 예상되는 정도의 데시벨로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코털 정리 전후
가와사키M3로 코털 사용 비포 & 애프터. 간단하게 깔끔하게 코털이 정리됐음. 오... 남편에게 사용 소감을 물으니 아프거나 이물감은 전혀 없다고. 그런데 콧구멍이 좀 간지러운지 재채기를 몇 번 하긴 했다. 좀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해 보임. ㅋ
사용하고 난 코털제거기는 이렇게 흐르는 물에 간편하게 세척해서 보관해 두면 좋다. 전면 방수처리되어 있어 흐르는 물에 씻어내거나 물에 윗부분을 담가서 흔들며 씻어도 괜찮다. 세척 후 건조 보관까지 관리만 잘 하면 날은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경제적이다. (단,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건 금지... 더럽 ㅋㅋ)
이렇게 캡을 씌워서 세면대나 화장대 구석에 세워두면 끝. 외형도 깔끔해서 아무 곳에나 두어도 괜찮은 것 같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이걸로 코털뿐 아니라 눈썹, 귀털, 턱수염 등 간단한 잔털 정리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정도면 남자친구나 남편의 깔끔한 외모 유지를 위한 선물로 추천할 만!!
<출처> 신씨
http://blog.naver.com/shinsee/2210983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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